전업맘2 전업맘 찌롱씨의 2일차 일기 - 첫째딸의 선물 전업맘 찌롱씨의 2일차 일기 – 첫째딸이 주는 선물 오늘은 내가 달라지기로 결심한 지 2일차. 운동도 하고, 일기도 쓰고… 아직 이틀째지만 ‘꾸준함’을 만들어가는 내 모습이 괜히 뿌듯하다. 오늘은 첫째딸에게 받은 ‘선물’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처음 그려오는 그림, 삐뚤삐뚤한 글씨, 종이 한 장에 담긴 마음들… 그런 것들은 정말 말로 설명 못 할 만큼 소중하다. 우리 딸도 매일 선물을 준다. “엄마 이거 받아!” 그 말이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모른다. 그래서 처음에는 모든 선물을 차곡차곡 모았다. 냉장고도 도배하고, 파일까지 사서 정리했다. 그런데… 매일매일 쌓이기 시작하는 그 ‘사랑의 흔적’들은 어느 순간부터 감당이 안 됐다. 그.. 2025. 12. 4. 육아감사일기 - 2일차 우리함께 힘내요 육아, 여전히 어려운 길 위에서 매일 다짐하고, 돌아서면 그 다짐이 금세 무너져 내린다. 후회하고, 자책하고, 또다시 마음이 가라앉는다.그럼에도 나는 매일 다짐해야만 한다. 내 아이들을 위해서, 그리고 나 자신을 지켜내기 위해서.아이를 낳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꽤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성실했고, 나름대로 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믿었다. 그런데 아이를 품에 안고 살아가는 순간부터 알게 되었다. 내가 생각했던 나의 단단함은 생각보다 쉽게 흔들렸고, 매순간 나는 별볼일 없는 존재 같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닫게 되었다.회사에서는 화가 나면 상사를 욕하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면 어느새 마음이 풀렸다. 그러나 육아는 다르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짜증나는 일들 속에서 아이를 탓할 수는 없다. 결국 문제.. 2025. 9.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