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맘 위로1 1일차 - 전업맘의 다짐 나는 서른여덟, 두 아이의 엄마다. 결혼 전 나는 무역사무원으로 10년을 일했다.일을 꽤 잘해서 우수사원도 두 번 받았고, 내성적인 편이지만 웬만하면 사람들과도 잘 지냈다.그때는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있었다. 혼자 벌고 혼자 쓰는 삶이었으니까.솔직히 말하면… 친구들보다 연봉 앞자리가 다르다는 게 나름의 자부심이었다.조용하지만 은근한 ‘잘난 맛’이랄까. (절대 높지 않다. 여기는 지방이라 돈이 아주 짜다.. 하향 평준화^^;;)그랬던 내가, 아이 둘 낳고 집에서 육아한 지 6년째.불안은 자꾸 올라오고, 짜증은 이유 없이 찾아오고,그 감정은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향했다.‘나 왜 이러지?’‘왜 이렇게 불안하지?’‘경제적인 압박 때문인가?’일을 해야 할 것 같아 시작한 쿠팡 알바.밤에 일하고, 낮엔 엄마 역할.아이.. 2025. 12. 4. 이전 1 다음